[평창]하뉴 유즈루, 올림픽 2연패 시동…쇼트 1위

  • 등록 2018-02-16 오후 2:36:46

    수정 2018-02-16 오후 2:36:46

일본의 하뉴 유즈루가 16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연기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평창특별취재팀 조희찬 기자] ‘피겨 킹’ 하뉴 유즈루(일본)가 올림픽 2연패를 향한 첫 관문을 1위로 마쳤다.

하뉴는 16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111.68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 자신이 보유한 세계신기록(112.72점)에는 조금 못 미쳤으나 1위를 차지하는 데는 충분한 점수였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하뉴는 17일 프리스케이팅에서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한다. 남자 피겨 2연패에 성공한 선수는 딕 버튼(미국, 1948·1952)이 이후 없다.

하뉴는 5그룹 첫번째 주자이자 25번째 선수로 빙판 위에 섰다. 첫 번째 쿼드러플(4회전) 살코 점프에 이어 트리플 악셀과 쿼드러플 토루프-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완벽하게 선보였다.

하뉴의 강력한 경쟁자로 꼽히던 ‘점프 천재’ 네이선 첸(미국)은 첫 쿼드러플 러츠 점프부터 흔들렸다. 점프 3개를 모두 실패하며 82.27점에 머물렀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尹 관저로 유유히..정체는
  • 김혜수, 방부제 美
  • 쀼~ 어머나!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