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색3팀 ‘팬텀싱어2’, “이래서 우리가 우승”

  • 등록 2017-10-26 오전 11:55:43

    수정 2017-10-26 오전 11:55:43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우리가 반드시 우승한다.”

남성 4중창 미라클라스와 에델라인클랑, 포레스텔라가 2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홀에서 열린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팬텀싱어2’ 결승진출자 기자간담회에서 강점을 스스로 밝혔다.

미라클라스의 맏형인 김주택은 “성악가 세 명에 뮤지컬 배우 한명이 속한 미라클라스는 다른 팀과 비교해 소리가 단단하다”며 “화성의 울림이 더 강하고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에델라인클랑의 조형균은 “우리는 뮤지컬이 두명인데 바닥이 단단하고 화려한 지붕을 가졌다”며 “위 아래가 단단해 그 안에서 자유롭게 활개칠 수가 있으며 여러 장르를 다채롭게 노래할 수 있다”고 다양성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포레스텔라는 개성과 절박함을 꼽았다. “이 무대가 아니면 언제 노래할지 모르는 네 명이기에 모든 것을 걸었다”며 “전략적이라는 것에 포커스를 맞추곤 하는데 그보다 매번 모든 것을 걸었기에 열정과 에너지가 보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팬텀싱어2’는 성악, 뮤지컬, 국악, K-pop 보컬에 이르기까지 각 분야의 천상의 목소리를 갖고도 빛을 보지 못한 보컬리스트이 모여 실력을 겨루는 크로스오버 보컬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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