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현 [사진=이데일리 DB] |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이 빨간 팬디에 관한 후일담을 털어놨다.
9일 방송된 MBC FM4U ‘굿모닝 FM 전현무입니다’에는 김동현이 출연했다. 평소 ‘징크스 신봉자’로 알려진 김동현 선수는 최근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빨간 팬티에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방송을 본 많은 팬들이 김동현에게 빨간 팬티를 선물 한 것. 그는 “빨간 팬티에 제 싸인을 프린트해서 보내주신 분도 있고, 또 어떤 분은 빨간 팬티만 100장 넘게 보내주시기도 했다”고 말해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UFC 세계 랭킹 8위를 기록하고 있는 김동현 선수에게 DJ 전현무는 “다시 붙기 두려운 상대가 누구냐”고 묻자 그는 “흑인 선수 우들리가 생긴 것도 우락부락하고, 많이 센 선수”라며 “자신감 가지고 다시 붙어보고 싶긴 하지만 좀 힘들 것 같다”고 말하는 솔직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굿모닝 FM 전현무입니다’는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MBC FM4U(서울/경기 91.9MHz)에서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