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러버’는 각기 다른 사연을 갖고 있는 20~30대 4쌍의 리얼 동거스토리를 옴니버스 구성으로 다룬 드라마로 비현실적인 캐릭터가 아닌 실제 우리들의 살아가는 이야기를 다뤄 시청자들의 공감도를 높일 예정이다. ‘슈퍼스타K2’부터 시즌4까지, ‘재용이의 순결한 19’를 통해 감각적인 연출로 눈길을 끈 김태은PD가 메가폰을 잡고, Mnet ‘방송의 적’, tvN ‘SNL 코리아’ 등을 집필한 김민석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연출을 맡은 김태은PD는 “‘더러버’에서는 기존 드라마에 등장하는 완벽한 직업과 성격, 비현실적 캐릭터가 아닌 시시콜콜하지만 리얼한 우리들의 이야기를 다루면서 드라마의 공감대를 강화해 사람냄새 짙은 웃픈 현실을 담아낼 것”이라고 기획의도를 전했다.
결혼 대신 동거를 택한 30대 2년차 동거 커플로는 연기파 배우 오정세와 류현경이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 대한민국 30대 남자 99%의 공감을 이끌어낼 오정세는 되는 건 다하는 9년 차 무명 성우로 분하며 류현경은 방송, 제품리뷰 블로거로 등장해 걸쭉한 30대의 생활밀착형 사랑 이야기가 그려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세 번째 동거 초보커플에는 박종환, 하은설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선 굵은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개성파 배우 박종환, 하은설은 막 동거를 시작한 알콩달콩한 커플로 등장해 풋풋한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다.
오는 4월 중 첫 방송된다.
▶ 관련기사 ◀
☞ 침샘자극 '수요미식회'..오늘은 파스타, 너로 정했다
☞ '대박 CEO' 진재영, 결혼도 성공적.."여봉봉, 내가 가장 잘한 일"
☞ 강제규 감독 신작 '장수상회', 4월 개봉 확정..첫스틸 '기대↑'
☞ '내친구집'-'이영돈PD'..JTBC 2월 성적표, 土日안방서 웃었다
☞ god 김태우X데니안, EBS '낭독1'로 입맞춘다
☞ '조선명탐정', 외화 복병에 발목 잡혔다..전작 흥행 못 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