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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방송된 경인방송 라디오 ‘유영재의 라디오쇼’에서 DJ 유영재는 이날 알려진 선우은숙과 결혼에 대해 “아침에 기사를 통해서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데 문자로도 축하해주셔서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유영재는 “느지막하게 누군가를 만나 사랑을 하고 가정을 꾸리는 게 기쁜 일이기도 하지만 무겁게 책임감을 느낀다”며 “그런데 여러분이 이렇게 응원하고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 이 마음을 담아 행복한 사랑을 이어가겠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기독교 신자라는 공통점 아래 신앙과 신뢰를 쌓아왔으며, 최근 혼인신고를 마치고 양가 상견례를 마쳤다”며 “선우은숙 씨와 유영재 씨의 새로운 출발에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리며, 앞으로 배우로서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