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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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MBC 명절 간판 프로그램인 ‘아육대’(아이돌 스타 선수권대회)가 코로나19 이후 2년 만에 부활함에 따라 최근 녹화 날짜까지 확정했다.
MBC 관계자는 11일 이데일리에 “‘아육대’가 오는 7월 30일, 8월 1일 양일간 녹화를 진행하는 게 맞다”고 전했다.
‘아육대’는 지난 2010년부터 시작한 MBC 명절특집 프로그램으로 명절마다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아온 효자 프로그램이다. 매해 추석, 설날마다 특집으로 전파를 탔지만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10주년이었던 지난 ‘2020 설특집’을 끝으로 휴지기에 돌입했던 바 있다.
‘아육대’는 2년 만에 올 추석특집으로 부활한다. 2년 만의 화려한 부활인 만큼 이틀에 걸쳐 풋살 등 여러 종목을 녹화할 예정이다. 30일 녹화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 공개홀에서, 8월 1일 녹화는 고양체육관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아육대’는 아이돌들이 다양한 스포츠 종목에 도전해 경기를 펼치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