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찬, 빅톤 재계약 물음에 "확답 드리긴 어렵지만…"

  • 등록 2022-05-31 오후 5:30:04

    수정 2022-05-31 오후 5:30:04

그룹 빅톤 최병찬이 31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미니 7집 ‘카오스(Chaos)’를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보이그룹 빅톤(VICTON) 멤버 최병찬이 데뷔 7년차를 맞은 팀의 향후 방향성에 대해 언급했다.

빅톤은 31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7번째 미니앨범 ‘카오스’(Chaos) 발매 기념 언론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최병찬은 “어느덧 데뷔 7년차가 됐다. 긴 시간을 버틸 수 있었던 건 팬들이 존재했던 덕분”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멤버들끼리 서로 믿고 의지하며 얻은 힘도 원동력이 됐다”고 했다.

빅톤은 2016년 11월 데뷔했다. 멤버들이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와 맺은 전속계약은 올해 중 만료 예정이다.

팀의 활동 지속 가능성에 관한 물음에 최병찬은 “아직 뭐라고 확답을 드릴 수는 없다”면서도 “남은 기간 동안 개인 활동과 그룹 활동을 하면서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다 보면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되지 않을까 싶다”고 여지를 남겼다.

‘카오스’는 빅톤이 지난 1월 싱글 ‘크로노그래프’(Chronograph) 발매 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전작으로 포문을 연 ‘시간’ 3부작의 두 번째 챕터에 해당하는 앨범이기도 하다.

빅톤은 앨범에 ‘스투핏 어클락’(Stupid O’clock), ‘보니 앤드 클라이드’(Bonnie and Clyde), ‘잉크’(INK), ‘스테이’(Stay), ‘인 러브’(In Love), ‘디어.영’(Dear.young) 등 총 6곡을 담았다. 전곡 음원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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