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네 민박' 이상순 "이효리와 첫 키스? 그냥 그랬다"

  • 등록 2017-07-24 오후 2:18:42

    수정 2017-07-24 오후 2:18:42

효리네 민박. 이효리-이상순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효리네 민박’ 이효리-이상순 부부가 첫 키스에 대한 추억을 회상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에는 이효리가 민박집 손님을 맞이할 준비를 하던 중 아이유의 곡 ‘밤편지’를 틀었다.

그는 ‘우리의 첫 입맞춤을 떠올려’라는 가사가 나오자 남편 이상순에게 “우리의 첫 입맞춤이 언제였지?”라고 물었다. 이에 이상순은 “제주에서 첫 입맞춤을 했지. 달빛이 들어오는 다락방 같은 곳이었다”고 답했다.

이효리가 “어땠어? 떨렸어?”라 묻자 이상순은 로맨틱한 답변 대신 “아니 그냥 그렇던데?”라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의 장난을 받아주듯 이효리는 “오빠 그때 팔 부러져서 제대로 못했잖아. 키스 다음을 제대로 못 했지. 어찌나 답답하던지”라고 재치 있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효리네 민박. 이효리-이상순
또 이날 이효리는 민박집 손님인 3남매에게서 가족사를 듣게 됐다. 3남매의 어머니는 오래전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고, 이후 장녀가 동생들을 돌봤다는 것.

이후 이상순과 둘만의 시간을 갖게 된 이효리는 “만약 내가 갑자기 없어지면 어떻게 할 거냐. 마음이 떠나서 헤어지거나 하면 (어떻게 하겠냐)”이라고 물었다.

이상순은 “마음이 떠나면 어쩔 수 없는 것이고 네가 죽으면 나도 죽어버릴 거다”라고 애정을 과시했다. 이에 이효리는 “재혼하면 가만두지 않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 5회는 전국 유료 가구 기준 7.21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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