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대학 축제 섭외 1순위…걸그룹 래퍼도 강세

  • 등록 2016-04-15 오전 10:50:09

    수정 2016-04-15 오전 10:50:09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2016년 5월 다시 돌아온 대학가 축제 시즌에 가장 선호하는 연예인 섭외 1순위는 누구일까?

15일 대학 시장 업계의 선두주자 메르센에서 공연 행사 에이전시 상위 9곳(산과들,투엠,두리안,가인솔루션컴퍼니,더시티,KCA,FEEL,J&G)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6년 대학축제 섭외 요청 연예인 순위’에 따르면 가장 선호하는 연예인은 여전히 가수 싸이로 집계됐다.

싸이에 이어 올해 ‘넌 is 뭔들’로 어느덧 대세 걸그룹으로 우뚝 선 마마무와 힙합 뮤지션을 대표해 힙합 듀오 다이나믹 듀오, 그리고 학교 시리즈 3부작을 완성하며 올해 신드롬적인 사랑을 받은 걸그룹 여자친구가 그 뒤를 차지했다.

이 외에도 산이, 자이언티를 비롯해 AOMG, 일리네어 등 힙합 레이블의 아티스트들이 초강세를 보였고, 최근 프로듀서로서도 활약이 두드러지며 내는 앨범마다 승승장구 중인 블락비의 지코와 함께 걸그룹 중에는 AOA의 선전이 두드러졌다.

메르센 관계자는 “최근 맹활약 중인 아이돌들 사이에서도 믿고 즐기는 싸이에 대한 섭외 요청은 여전히 뜨거웠다. 이어 각종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촉발된 힙합 뮤지션들에 대한 섭외 역시 사그러들지 않고 있다. 여기에 마마무, 여자친구, AOA 섭외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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