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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팝’의 댄스와 의상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심의위)가 선정성 문제를 제기한 데 따른 결정이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5일 KBS 2TV ‘뮤직뱅크’와 6일 MBC ‘쇼! 음악중심’, 7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할 예정이었지만 모두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어 “방송사 제작진도 현아가 수정 없이 그대로 출연을 한다고 하면 곤란할 것”이라며 “그럴 바에는 출연을 하지 않는 게 낫다”고 덧붙였다.
현아의 ‘버블팝’은 유튜브 조회수 1000만건을 돌파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방통심의위는 ‘버블팝’의 댄스와 의상이 청소년들이 시청하는 시간대에 적절치 않은 것 같다는 의견을 방송사에 전달하며 음악프로그램 제작진을 불러 의견을 청취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