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차 출신 이상원, 모친 별세에 '큰 슬픔'

  • 등록 2010-02-19 오후 5:05:08

    수정 2010-02-19 오후 5:05:08

▲ 이상원
[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 1980년대 인기그룹 소방차의 전 멤버인 가수 이상원이 모친 별세 소식에 슬픔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상원 측 관계자는 "이상원 씨의 어머니인 황월주 씨가 오늘(19일) 오전 6시 15분 심장마비로 돌아가셨다"며 "부고 소식에 이상원 씨가 큰 슬픔에 잠겨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상원 씨가 어머님께 못다한 효도때문에 마음이 아프지만 가시는 길에 마음이 편할 수 있도록 위로를 부탁드린다는 얘기를 전해왔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상원은 5년 전 아버지에 이어 형이 연달아 세상을 떠나는 등 가족들을 한꺼번에 잃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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