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 코난: 시한장치의 마천루' 4K 버전으로…국내 최초 10월 개봉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일본 누적 관객 수 1억명을 달성한 부동의 인기 NO. 1 추리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 극장판 시리즈의 첫 작품, ‘명탐정 코난: 시한장치의 마천루’가 오는 10월 국내 최초 극장 개봉을 확정해 폭발적 반응을 받고 있다.

‘명탐정 코난’ 극장판 시리즈의 시작인 극장판 1기 ‘명탐정 코난: 시한장치의 마천루’가 국내 개봉을 확정해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명탐정 코난: 시한장치의 마천루’는 도시를 위협하는 의문의 연쇄 폭탄 테러범에 맞선 명탐정 ‘쿠도 신이치’이자 ‘코난’의 치열한 추리, 그리고 소꿉친구 ‘란’과 ‘신이치’의 목숨을 건 타임 리미트 로맨스를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명탐정 코난: 시한장치의 마천루’는 추리, 로맨스, 액션의 완벽 조화로 ‘명탐정 코난 극장판’ 시리즈가 자리매김하게 한 일등공신이라 칭할 정도로 레전드 극장판으로 불린다. 국내 개봉 확정과 관련 개봉 고지 전에, 극장판 등급 심의 및 메인 포스터 심의 소식만으로도 원작 팬, 코난 팬, 애니메이션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받 은 것.

‘명탐정 코난’은 1994년 연재 시작 이후 원작 만화 누적 발행 부수 2.7억 부를 돌파하고 방송 1000회가 넘는 인기 TV 애니메이션이다. 최근 ‘명탐정 코난: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으로 극장판 시리즈 누적 관객 1억 명 달성, ‘명탐정 코난’ 극장판 사상 최초 150억 엔 돌파, 최초 천만 돌파(일본 박스오피스 2024년 6월 24일 기준)라는 기염을 토했으며 국내에서도 관객 70만 명을 동원하며 여름 흥행을 이끌었다. ‘명탐정 코난’ 신드롬의 스타트 러너가 된 레전드 작품인 ‘명탐정 코난: 시한장치의 마천루’가 4K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극장 개봉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으로 기대를 고조시킨다.

개봉 고지와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마천루로 둘러싸인 화려한 도심 야경 속 범인의 눈동자가 인상적인 가운데, 공포의 연쇄 폭발 사건을 해결하려 고군분투하는 코난이자 신이치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거기에 애타는 표정의 란까지 사건의 궁금증을 더한다. 거대한 폭발을 뒤로하고 질주하는 모리 탐정, 그리고 메구레 경부, 어린이 탐정단까지 메인 캐릭터들의 활약을 예고한다. 또한 포스터 속 ‘명탐정 코난’의 명대사인 “진실은 언제나 하나”라는 카피 문구가, 연재 30주년을 맞은 ‘명탐정 코난’의 원작 팬, 애니메이션 팬, 영화 팬까지 설레게 만든다.

최초 극장 개봉을 확정 짓고 폭발적 화제를 모으고 있는 ‘명탐정 코난: 시한장치의 마천루’는 오는 10월 2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