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대타로 나와 무안타 침묵…피츠버그 승리

  • 등록 2019-06-20 오후 12:10:44

    수정 2019-06-20 오후 12:10:44

강정호.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대타로 출전한 강정호(32·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방망이가 침묵했다.

강정호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벌인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 교체 출전해 1타수 1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153에서 0.152(112타수 17안타)로 하락했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강정호는 8-7로 앞선 8회 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불펜 투수 프란시스코 리리아노를 대신해 타석에 들어섰다. 그러나 기다리던 안타는 나오지 않았다. 강정호는 헛스윙 삼진으로 잡혔고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피츠버그는 디트로이트를 8-7로 제압했다. 피츠버그는 이날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시즌 성적 33승 40패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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