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각수 조성환, 15kg 다이어트 비포&애프터 공개 '눈길'

  • 등록 2016-07-14 오후 4:33:00

    수정 2016-07-14 오후 4:33:00

육각수(조성환) 15kg 감량 전과 후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육각수(조성환)가 다이어트 비포&애프터 사진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육각수는 최근 자신의 SNS에 다이어트 전과 후의 모습을 비교한 사진을 공개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육각수는 지난달 23일 전성기로 재도약을 위해 다이어트에 돌입한다고 언론에 공개한 후 약 3주 만에 15kg을 감량했다. 95kg까지 나갔던 체중은 80kg으로 줄었다. 소속사 측은 “다이어트 돌입 전 육각수의 가장 고민거리였던 복부비만을 어느 정도 해결했고 날카롭다고 할 정도는 아니지만 턱선이 살아나면서 얼굴 윤곽이 또렷해져 호남형 모습으로 돌아왔다”고 설명했다.

육각수가 다이어트를 시작한 이유는 최근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김구라에게 들은 독설 때문이다. 당시 김구라는 “다이어트에 실패한 왕년의 스타 같다”라고 말해 육각수에게 자극을 줬다. 육각수는 “체중 증가 후 무대에서 격렬한 춤을 춰 몸이 견디지 못하고 아킬레스건이 끊어지는 일도 겪었다. 우울증까지 겹치게 되자 자신감은 바닥까지 떨어졌다”고 털어놨다. 이런 모든 상황을 타계하고자 그가 꺼내든 첫 번째 과제가 다이어트였다.

육각수는 “노유민이 언론에 공개한 것과 동일한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며 “현미밥 기반에 하루 영양을 고루 챙긴 세끼 식사나 비만을 불러오는 생활 습관을 바꾼 것만으로도 감량이 잘 됐다”고 말했다. 이어 “빠른 시간 내에 감량에 성공해 요요 걱정을 하는 사람이 많다”며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쌓인 살이 주로 빠진 것이라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덧붙였다.

육각수는 앞으로 약 10kg을 더 감량할 계획이다. 육각수는 “다이어트의 최종적인 목표는 얼굴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빛이 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라며 “노유민과 같이 다이어트 후 다시 한 번 전성기 당시로 회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육각수는 지난달 13일 신곡 ’아뜨뜨’ 발매 후 왕성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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