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2년 만에 팬카페 회원 6만명 돌파…걸그룹 6위

  • 등록 2016-03-08 오후 1:20:02

    수정 2016-03-08 오후 1:20:02

마마무(사진=RBW)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걸그룹 마마무가 2년여 만에 공식 팬카페 회원수 6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 2014년 2월 11일 개설된 마마무 공식 팬카페는 8일 오전 9시 기준 회원수 6만915명을 기록했다. 소속사 측은 “소녀시대, 에이핑크, 걸스데이. 원더걸스, 투애니원의 뒤를 잇는 걸그룹 공식 팬카페 회원수 6위에 해당하는 수치”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마마무 팬카페 회원수는 지난 여름 발표한 ‘음오아예’와 최근 발표한 첫 번째 정규앨범 ‘멜팅(Melting)’ 활동기간 동안 급증했다. 소속사 측은 “1년 만에 6.5배의 증가율”이라고 설명했다.

마마무의 지지기반은 여성층이다. 평소 유쾌하고 장난스러운 비글미를 앞세운 친근한 매력으로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마마무는 또 ‘팬통령’으로 불릴 만큼 팬들과 활발한 소통이 돋보이는 그룹이다. 팬들이 직접 제작한 무대의상을 입는가 하면 무대 위 애드리브 공모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팬들과 거리낌 없이 소통 중이다.

한편 마마무는 지난 6일 SBS ‘인기가요’에서 데뷔 후 첫 음악방송 1위에 등극했다. 8일 SBS MTV ‘더 쇼’에 출연해 타이틀곡 ‘넌 is 뭔들’ 무대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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