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7개월 만 컴백… 꿈만 같아"

  • 등록 2022-05-04 오후 5:37:14

    수정 2022-05-04 오후 5:37:14

조승연(사진=위에화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꿈만 같은 날이다.”

‘올라운더’ 우즈(조승연)가 7개월 만에 컴백하는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우즈는 4일 진행한 미니 4집 ‘컬러풀 트라우마’(COLORFUL TRAUMA)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컬러풀 트라우마’를 굉장히 즐겁게 작업했다”며 “오늘이 오길 매일매일 기다렸다”고 말했다. 이어 “밴드분들과 쇼케이스를 하는 건 처음인데, 눈빛을 보며 같이 호흡을 맞추다보니 점점 흥이 올라온다”며 “이 감정이 고스란히 잘 전달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우즈는 4일 오후 6시 미니 4집 ‘컬러풀 트라우마’를 발매한다. ‘컬러풀 트라우마’는 나를 괴롭혔던 다양한 모습과 색깔의 상처들이 시간이 지나고 쌓이고 아물어, 지금 다시 뒤돌아보니 다채롭게 남아있는 기억을 우즈만의 색깔로 풀어낸 앨범이다. 이번 앨범 역시 우즈가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타이틀곡 ‘난 너 없이’(I hate you)는 내가 싫어져서 떠난 너에게 ‘그래 나도 너 싫어, 너 사랑 없어도 잘 살 수 있어’라고 말을 하고 다니지만, 사실 속마음은 ‘아직도 너를 많이 사랑하고 있는데 어떻게 날 떠날 수 있어?’라는 심정을 담았다. 시원한 밴드사운드가 주는 트랙 안에 슬픈 가사가 매력적이며, 1·2절의 후렴 가사와 3절의 후렴 가사가 변화하는 주인공의 심리를 엿볼 수 있는 재미있는 곡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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