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우 라운지, 아시아 지역 첫 론칭

  • 등록 2012-04-23 오후 7:58:11

    수정 2012-04-23 오후 7:58:11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아시아 최초 옐로우 라운지(Yellow Lounge)가 오는 5월2일 엘루이 서울에서 론칭한다.

독일에서 8년전 처음 시작된 옐로우 라운지는 클래식 음악과 클럽 음악(DJ), 영상(VJ), 그리고 파인아트 (Fine Arts)가 접목된 신개념의 클래식 음악 파티. 이미 유럽에서는 암스테르담과 런던, 짤츠부르크에서도 성공적으로 론칭됐다.

유럽 옐로우 라운지에는 첼로의 거장 미샤 마이스키(Mischa Maisky)로 부터 바이올리니스트 안네 소피 무터(Anne-Sophie Mutter), 힐러리 한(Hilary Hahn), 피아니스트 알리스 사라 오뜨(Alice Sara Ott), 하피스트 카트린 핀치(Catrin Finch) 등이 무대에 올랐다.

클래식 아티스트 이외에도 싱어송 라이터 루퍼스 웨인라이트 (Rufus Wainwright) 가 옐로우 라운지 무대에서 클래식 DJ셋트를, 세계적인 스타 스팅(Sting)은 류트를 연주 한 바 있다고 한다.

주최사 (주)스페라 관계자는 옐로우 라운지에 대해 "기존 클래식 콘서트 형식의 틀을 깨고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클럽으로 보수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클래식 음악 대중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서울에서 함께하는 아티스트들도 쟁쟁하다.

2011년 그라모폰상을 수상한 몬테네그로 출신의 클래식 기타리스트 밀리쉬 (Milos)가 오른다. 영국의 유력 일간지 텔레그라프로부터 `기타의 새로운 영웅 탄생`이라는 찬사를 이끌어낸 실력파.

뿐만 아니라 옐로우 라운지 베를린의 클럽음악을 담당하는 DJ 카니시우스(Canisius)가 함께 내한하여 옐로우 라운지 서울의 오프닝무대를 함께 책임진다. 영상과 파인아트는 국내파 V-Square 김지현, 우국원 작가가 함께 할 예정이다.

티켓은 예매없이 현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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