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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평호 신임 대표는 前 CJ엔터테인먼트 상무로서 국내외 영화의 제작 및 투자배급을 총괄하는 등 영화산업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영화통으로 알려졌다.
싸이더스FNH는 최근 2년간 제작영화의 저조한 흥행 등으로 회사의 경영 여건이 지속적으로 악화되어 왔다. 이에 따라 차승재, 김미희 두 공동대표가 싸이더스FNH의 새로운 출발을 위해 대표이사직을 자진 사퇴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싸이더스FNH는 이번 신임 대표이사 취임을 계기로 자체 제작은 물론 국내외 영화에 대한 투자배급 사업을 보다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KT그룹의 약 1400억원 영화관련 펀드의 효율적 투자를 통해 외부 제작영화에 참여하고 해외 자본과의 공동제작 등 글로벌 마켓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