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떴' 대성, "가수 (이)효리 누나는 어색해요"

  • 등록 2008-12-23 오후 6:14:36

    수정 2008-12-23 오후 6:15:27

▲ SBS '패밀리가 떴다'에 출연하고 있는 대성과 이효리(사진=SBS 제공)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그룹 빅뱅 멤버 대성이 SBS ‘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에 함께 출연하고 있는 이효리의 가수 활동 모습이 낯설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대성은 최근 KBS 2TV ‘상상플러스’ 시즌2 녹화에 참여해 “친누나처럼 느껴지는 이효리지만 사실 가수로 활동하는 누나와의 만남이 어색할 때가 있다”고 털어놨다.

대성과 이효리는 올 여름 각각 그룹과 솔로 활동을 하느라 가요 프로그램 등에서 마주칠 일이 많았다.

방송사에서 대성이 이효리를 보고 “누나~”라고 반가운 마음에 달려가곤 하지만 ‘가수 효리’로 변신한 모습이 낯설어 가까이 가서는 결국 고개 인사만 하고 말았다는 게 대성의 말이다.

이효리는 ‘패떴’에서 화장기 없는 얼굴에 ‘꽈당 효리’로 편안한 이미지를 주지만 무대 위에서는 화려한 메이크업으로 ‘섹시 효리’로 변신한다. 이런 이효리의 극과 극 이미지에 대성이 쉽게 적응하지 못했던 것이다.

대성은 “또 무대에 오르기 위해 아이라인을 그리는 등 화장을 하고 있으면 효리 누나도 화장을 한 나의 얼굴이 어색한지 아이라인을 지우라며 구박을 한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는 게 제작진의 전언이다.

빅뱅이 출연해 멤버들의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털어놓은 이날 녹화는 오는 23일 방송된다.  
▲ SBS '패밀리가 떴다'에 출연하고 있는 이효리와 무대 위에서의 이효리(사진 왼쪽부터)

▶ 관련기사 ◀
☞빅뱅, 내년 승리-G드래곤 '솔로' 출격...올 유닛 활동 본격화
☞빅뱅 승리, "양현석에게 이름 불리는 게 소원이었다"
☞빅뱅, '泰 MTV 2008 톱100' 1위...韓 아이돌 '강세'
☞대성, 첫 뮤지컬 '캣츠' 23일 마지막 공연...'막바지 구슬땀'
☞빅뱅 승리, 19번째 생일 맞아 팬들 떡 선물에 '감동'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초췌한 얼굴 尹, 구치소행
  • 尹대통령 체포
  • 3중막 뚫었다
  • 김혜수, 방부제 美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