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 ONE' 옵티머스 프라임·메가트론 숙적된 사연은?…쾌활한 범블비까지

  • 등록 2024-09-04 오후 5:35:42

    수정 2024-09-04 오후 5:35:42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블록버스터 로봇 영화의 대명사가 된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신작 ‘트랜스포머 ONE’이 캐릭터들의 매력을 한껏 엿볼 수 있는 보도스틸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영화 ‘트랜스포머 ONE’이 옵티머스 프라임과 메가트론의 하급 로봇 시절의 모습부터 흥미진진한 모험 이야기를 미리 엿볼 수 있는 보도스틸 8종을 4일 공개해 기대를 모은다. ‘트랜스포머 ONE’은 사이버트론 행성의 지하 광산에서 일하는 하급 로봇 오라이온 팩스와 D-16이 출입이 금지된 지상으로 나가 변신 능력을 얻으며 행성의 운명을 건 전쟁에 참여하게 되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공개된 보도스틸은 먼저 사이버트론 행성의 지하 광산에서 일하는 하급 로봇 오라이온 팩스(옵티머스 프라임)와 D-16(메가트론)의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두 로봇은 한시도 떨어지지 않고, 어디든 함께 달려가는 모습으로 끈끈한 우정을 나누는 친구 사이임을 여실히 드러낸다. 이어 오라이온 팩스와 D-16을 비롯해 카리스마 넘치는 엘리타 원(엘리타), 쾌활한 수다쟁이 B-127(범블비)까지, 출입이 금지된 지상으로 나가게 된 로봇들의 스틸은 이들이 펼칠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특히 오래된 숲에서 발견한 녹슨 로봇은 물론 누군가의 위협에 당하는 등 다양한 상황이 포착되며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환상적인 팀워크와 함께 영화 속 흥미진진한 모험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여기에 다른 동료들과 떨어져 차가운 눈빛을 드러내는 D-16, 그리고 변신 능력을 가질 수 있게 하는 코그를 장착한 뒤 강렬한 빛을 뿜어내는 오라이온 팩스의 모습이 이어지며 이들 사이에 어떤 사건이 발생하는 것인지, 그리고 무엇 때문에 서로 등을 지며 영원한 숙적이 되는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네 캐릭터의 매력을 예고하는 보도스틸을 공개한 영화 ‘트랜스포머 ONE’은 9월 25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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