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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는 3일 김도균 감독과 함께 2024시즌을 이끌어 갈 코칭 태프에 조성래 코치, 이호 코치, 나가미네 전술분석 코치, 권순형 GK 코치, 박성준 피지컬 코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조성래 코치는 2017년부터 경주시민축구단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고, 부산교통공사, 선문대학교 코치, 동명FC U18 감독을 거치며 지도자 경험을 쌓아왔다. 이후 2023시즌 FC서울에서 코치를 역임하며 경력을 쌓았다.
나가미네 전술분석 코치는 2006년 요코하마FC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J1리그 승격에 힘을 보탰다. 이후 제프 유나이티드를 거쳐 우라와레즈의 수석 코치로 페트로비치 감독을 보좌하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힘을 보탰다. 최근에는 부리람 UTD 수석코치로 부임해 2021~22, 2022~23시즌 트리플 크라운(리그, FA컵, 리그컵)을 달성했다.
권순형 GK코치는 2007년부터 10년간 홍익대학교의 각종 대회 우승에 기여했다. 이후 성남FC U-15 코치를 거쳐 2019시즌부터 4년간 충남아산FC에서 GK코치를 역임했다. 2023시즌 서울 이랜드 FC 코칭스태프에 합류한 권순형 코치는 2024시즌에도 계속 .GK 코치를 맡는다.
김도균 감독은 “한 시즌을 감독 혼자서는 치를 수 없다. 유능한 코칭스태프의 도움이 절실한데, 새 시즌을 앞두고 각 분야 최고의 코치들이 모였다고 생각한다”며 “새롭게 구성된 코칭스태프, 선수들이 함께 소통해 최상의 경기력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