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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하나는 모닝 엔젤이 되어 반가운 청춘들을 직접 깨웠고 초면인 최용준과 어색하게 인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구본승은 동생들인 최민용, 브루노, 새 친구 유미와 함께 아침 낚시를 떠났고, 남은 청춘들은 불청 마마 양수경을 필두로 아침 제주 반상인 ‘옥돔 미역국’과 ‘갈치, 고등어구이’ 요리에 나섰다.
성국은 제주에 하루 일찍 도착했지만, 여행에 참여하지 않은 하나에게 “어젯밤 누구랑 있었냐”는 질문을 던졌고, 이에 하나는 알 수 없는 미소로 답해 청춘들의 의심과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청춘들은 각자의 이상형을 밝히다 수위 조절(?)에 실패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은 지난주 제주 밤을 수놓은 새 친구 유미의 폭발적인 가창력에 이어 레전드 양수경의 특별 무대도 이어진다. 먼저 평소 수경의 노래를 좋아하던 강문영은 수경의 ‘당신은 어디 있나요’를 열창, 화려한 골반 놀림으로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이어 수경은 심수봉의 ‘당신은 누구시길래’를 선보이며 다시 한번 불청 마마의 클래스를 입증했다는 제작진의 설명이다.
한편, SBS ‘불타는 청춘’은 오늘(1일)부터 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