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이데일리 스타in 방인권 기자] 김지영2가 9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써닝포인트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8회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with KFC’ 3라운드 1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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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김지영2가 불안한 단독 선두를 이어갔다.
김지영2은 9일 경기도 용인시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오후 12시 현재 10언더파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2라운드까지 11언더파를 쳐 단독 선두를 지켰던 김지영2은 4번 홀까지 마친 현재 1타를 잃고 불안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오전 10시41분 챔피언조에서 경기를 시작한 김지영2은 2번 홀(파3)에서 보기를 범해 조정민, 김소이 등에게 공동 선두 자리를 내주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3번 홀(파5)과 4번 홀(파4)에서 연속 파로 안정을 찾은 반면 조정민, 김소이는 보기를 하나씩 기록하면서 김지영2이 단독선두로 올라섰다.
김지영2에 이어 정슬기, 조정민, 김소이가 9언더파로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2위로 바짝 뒤쫓고 있다. 하민송과 배선우는 6번 홀까지 마친 현재 8언더파로 공동 5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