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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화정은 SBS 새 월화 미니시리즈 ‘따뜻한 말 한마디’(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의 출연을 결정했다. MBC 드라마 ‘최고의 사랑’ 이후 2년 만이다.
그녀가 맡은 배역은 최안나 역. 안나는 나은진(한혜진 분)과 송미경(김지수 분)이 다니는 서울 강남에서 가장 핫한 쿠킹클래스를 운영하는 스타 요리 강사다. 안나는 아침에 배운 요리를 저녁에 활용하는 생활밀착형 요리 강의로 인기를 얻고 있는 인물이다. 안나는 나은진과 송미경의 관계를 몰라 본의 아니게 둘 사이의 미묘한 긴장감을 고조시키기도 하는 캐릭터다.
배우 한혜진, 이상우, 김지수, 지진희의 캐스팅과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하명희 작가, ‘다섯 손가락’ 최영훈 연출의 만남으로 ‘수상한 가정부’의 후속으로 오는 12월2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