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고은이 MBC 무릅팍도사에 출연해 과거 축구선수 샤샤와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사진=MBC 무릎팍도사 방송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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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전상준 인턴기자] 배우 한고은이 축구선수 샤샤와의 열애설을 해명했다.
한고은은 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과거 연애사에 대한 얘기를 풀어냈다.
이날 방송에서 한고은은 강호동의 “외국인 축구선수와도 사귀었다고 열애설이 난 것 같은데”라는 질문에 “샤샤 그 친구와는 연애한 적 없다. 둘 다 외국에서 와서 친해진 것뿐이지 사귀는 사이는 아니었다”며 부인했다.
한고은은 이어 “열애설 보도 이후 정정 보도를 냈었는데 그때 좀 화가 났다. 아니라고 얘기를 할 때마다 조금 더 와전되며 더 큰 흥미가 됐다”며 강호동에게 “샤샤와의 열애설에 대해 아예 모르는 분도 많았을 텐데 왜 끄집어 내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고은과 열애설이 보도된 샤샤 드라큘리치는 유고슬라비아 출신으로 1995년 부산 대우에 입단하며 K리그에 발을 들였다. 이후 1998년부터 2000년까지 수원 삼성에서 공격수로 활약했고 1999년에는 득점왕에 오르며 전성기를 보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무릎팍도사는 시청률 3.9%(닐슨코리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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