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독립야구단 고양원더스가 19일부터 홈 구장인 고양국가대표훈련장에서 LG 트윈스 퓨처스팀과 홈 개막 3연전을 치른다.
원더스는 지난해와 같은 퓨처스리그 번외 48경기를 배정받았으며 북부리그 30경기, 남부리그 18경기를 치르게 된다.
원더스는 오는 20일(토) 홈 개막 이벤트를 진행한다. 어린이 응원단 ‘퍼스트’의 공연으로 시작되는 개막 이벤트는 양 팀 선수단 소개, 구단 로고볼 관중석 투척, 고양시 청소년 교향악단의 애국가 연주, 최성 고양시장의 축사 등으로 이뤄져 있다.
이날 시구는 평소 김성근 감독과 인연이 깊은 역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장미란 선수가 맡는다. 또한, 경기가 끝난 후 김성근 감독 및 코치와 선수 대표의 사인회가 3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