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킴, 호주 공연 성공리 마쳐..해외 진출 '청신호'

  • 등록 2012-10-22 오후 5:08:25

    수정 2012-10-22 오후 5:09:46

바비킴(사진=뮤직팜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가수 바비킴이 호주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해외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바비킴은 지난 20, 21일 양일간 호주 시드니 루나팍과 퍼스 컨벤션 센터서 각각 단독 콘서트를 열고 3000여 관객을 열광하게 했다.

그의 이번 공연은 매진을 기록할만큼 호주 현지서 인기를 끌었다. 바비킴은 열기를 이어 내년 상반기 미국 뉴욕, 워싱턴DC, 애틀란타, 보스톤, 로스엔젤리스 등에서 콘서트를 추진 중이다.

바비킴은 “이제 시작이다. 당분간 공연 중심의 음악 행보가 이어질 것”이라면서 해외 투어에 대한 강한 애착을 보였다.

바비킴의 공연은 국내서도 계속된다. 호주 공연을 끝내고 오는 25일 입국하는 바비킴은 11월9, 10일 양일간 서울 강동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공연을 갖는다. 또 연말에도 대규모 공연을 준비중이다.

최근 발표한 바비킴 스페셜 앨범 ‘올드 앤 뉴(OLD & NEW)에는 세계적인 연주자들이 대거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타입커뮤니케이션 황재호 대표는 “호주와 미국에 이어 유럽 공연도 현재 협의 중에 있다”면서 “미국 레코딩 과정에서도 세계적인 연주자들이 바비킴의 소울에 박수를 보냈다. 그의 해외 진출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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