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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축구협회는 1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 나설 26명의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과 절친한 사이로 잘 알려진 구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를 비롯해 주장 엔도 와타루(리버풀), 도미야스 다케히로(아스널), 도안 리쓰(프라이부르크) 등 유럽 빅리그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이 포함됐다. 부상으로 대회 출전이 불투명한 걸로 알려졌던 미토마 가오루(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로 이름을 올렸다.
반면 오현규(셀틱)의 팀 동료인 후루하시 교고와 미드필더 가마다 다이치(라치오)는 고배를 마셨다.
일본은 AFC 소속 팀 중 국제축구연맹(FIFA) 순위가 17위로 가장 높다. 그 뒤를 이란(21위), 대한민국(23위)이 잇고 있다.
한편 일본은 이번 아시안컵에서 베트남, 이라크, 인도네시아와 한 조에 속했다. 일본은 오는 9일 요르단과 두 번째 평가전을 치른 뒤 아시안컵 일정에 돌입한다.
<일본 대표팀 2023 카타르 아시안컵 최종명단>
골키퍼(3명) - 마에카와 다이야(비셀 고베), 스즈키 자이온(신트트라위던), 노자와 타이시 브랜던(FC도쿄)
수비수(9명) - 다니구치 쇼고(알라이얀), 이타쿠라 고(묀헨글라트바흐), 와타나베 쓰요시(헨트), 나카야마 유타(허더즈필드 타운), 마치다 고키(위니옹 생질루아즈), 마이쿠마 세이야(세레소 오사카), 도미야스 다케히로(아스널), 이토 히로키(슈투트가르트), 스기와라 유키나리(알크마르)
미드필더·공격수(14명) - 엔도 와타루(리버풀), 이토 준야, 나카무라 게이토(이상 스타드 드 랭스), 아사노 다쿠마(보훔), 미나미노 다쿠미(AS 모나코), 모리타 히데마사(스포르팅), 미토마 가오루(브라이턴), 마에다 다이젠, 하타테 레오(이상 셀틱), 도안 리쓰(프라이부르크), 우에다 아야세(페예노르트), 사노 가이슈(가시마 앤틀러스), 구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 호소야 마오(가시와 레이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