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트라이비가 14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웨이(W.A.Y)’ 컴백 쇼케이스에 참석해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 |
|
| 그룹 트라이비가 14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웨이(W.A.Y)’ 컴백 쇼케이스에 참석해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 |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트라이비(TRI.BE)가 흥 넘치는 신곡으로 또 한 번의 성장을 이뤄내기 위한 컴백 활동에 나선다. “불가능은 없다”는 자세로 활동에 임해 4세대 아이돌 대표 ‘용기의 아이콘’이 되겠단 각오다.
트라이비는 14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2번째 미니앨범 ‘웨이’(W.A.Y) 언론 쇼케이스를 열었다. 지난해 8월 ‘키스’(KISS)를 타이틀곡으로 한 싱글 ‘레비오사’(LEVIOSA)를 낸 이후 약 7개월 만에 신보를 들고 돌아왔다.
이날 송선은 “코로나19 대유행 시기(2021년 2월)에 데뷔했다 보니 관객이 없는 상태에서 무대를 한 경험이 많다”며 “이젠 관객 분들이 계신 곳에서 무대를 즐길 수 있어 좋다. 멋진 무대로 팬들과 소통하고 싶다”고 말했다.
새 앨범에는 ‘위 아 영’(WE ARE YOUNG), ‘스테이 투게더’(STAY TOGETHER), ‘위치’(WITCH), ‘원더랜드’(WONDERLAND) 등 신곡 4곡과 첫 번째 미니앨범에 담았던 ‘우주로’(WOULD YOU RUN) 오리지널 버전을 함께 담았다.
송선은 “5곡 모두 너무 좋다. 드라이브할 때, 잠들 때, 울적할 때 등 다양한 상황에서 그에 맞는 곡을 즐겨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 그룹 트라이비가 14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웨이(W.A.Y)’ 컴백 쇼케이스에 참석해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 |
|
타이틀곡 ‘위 아 영’은 2000년대 유행했던 음악을 재해석한 테크노 팝 장르 곡으로 지친 현실에서 소리치고 싶은 속마음을 표현한 가사가 특징이다.
멤버들은 “퇴근 후 노을 풍경을 보면서 듣기 좋은 곡이다. 지친 상태에서 들으면 기분이 업 되실 것”이라고 입을 모으며 만족감을 표했다.
음악 작업은 전작들에 이어 국내 최정상 프로듀서 신사동호랭이가 맡았다. 곡 작업 에피소드를 묻자 지아는 “프로듀서님께서 멤버 각자의 다양한 색깔을 곡에 담길 원하셨다”며 “각 멤버가 가장 잘 어울리는 파트를 맡기기 위해 여러 가지 시도를 많이 했다”고 말했다.
같은 물음에 송선은 “이전 활동을 끝낸 이후 프로듀서님과 멤버들이 다같이 모여 이야기하는 자리를 가졌다”며 “그때 멤버들이 ‘웃으면서 철없이 즐기는 무대를 하고 싶다’고 말했고, 그 말을 들은 프로듀서님이 고민하시다가 ‘이번엔 너희 본 모습대로 놀아보라’면서 작업해주신 곡이 바로 ‘위 아 영’”이라는 뒷이야기를 전했다.
| 그룹 트라이비 송선이 14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웨이(W.A.Y)’ 컴백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 |
|
| 그룹 트라이비 소은이 14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웨이(W.A.Y)’ 컴백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 |
|
| 그룹 트라이비 미레가 14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웨이(W.A.Y)’ 컴백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 |
|
타이틀곡 안무 창작 작업은 댄스 크루 원밀리언 수석 안무가 리아킴이 맡았다.
현빈은 “사실 시안을 받았을 땐 ‘해낼 수 있을까’ 싶었다”며 “그러다가 점차 연습을 해나가면서는 ‘우리한테 맞는 게 원래 이런거였나?’ 싶을 정도로 잘 맞는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지아는 “수어를 활용한 동작도 포함했으니 관심 있게 봐주셨으면 한다”고 거들었다.
트라이비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플랫폼을 통해 ‘웨이’ 전곡 음원을 공개했다.
쇼케이스 말미에 소은은 “불가능은 없는 아이돌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면서 “시도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으면서 음악으로 대중에게 용기를 주는 팀이 될 것”이라는 목표를 밝혔다.
현빈은 “지난 활동 때 초동판매량과 뮤직비디오 조회수 모두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며 “남들이 볼 땐 느려 보일지도 모르겠지만, 저흰 계속해서 성장해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저희만의 속도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 그룹 트라이비 소은이 14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웨이(W.A.Y)’ 컴백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 |
|
| 그룹 트라이비 현빈이 14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웨이(W.A.Y)’ 컴백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 |
|
| 그룹 트라이비 켈리가 14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웨이(W.A.Y)’ 컴백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