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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수목드라마 ‘얼어죽을 연애따위’(극본 김솔지 연출 최규식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스토리티비 이하 얼죽연)는 20년 절친 ‘여름’과 ‘재훈’이 연애 리얼리티쇼 PD와 출연자로 만나, 뜻밖의 연애 감정을 느끼게 되는 ‘현실 생존 로맨스’다. 지난 ‘얼죽연’ 5회분이 2039 시청률 전체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6회분 역시 2049 시청률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고, 각종 드라마 화제성 지표에 안착하는 등 쾌속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무엇보다 ‘얼어죽을 연애따위’는 눈 뗄 틈 없는 스피디한 전개와 빵 터지는 유머 코드는 물론, 따스한 위로와 힐링까지 장착한 종합 세트 같은 스토리로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관련, 웰메이드 로맨틱 코미디물의 정석 행보를 걷는 ‘얼어죽을 연애따위’ 표 명대사를 모아봤다.
애매한 나이 30대... 모두를 울컥하게 만든 ‘현실 공감 대사’
묘하게 연결되네...? 코믹 센스 빛 발한 ‘19금 코믹 대사’
‘얼죽연’만의 아슬아슬한 수위를 넘나드는 유쾌한 코믹 대사들 역시 감정 몰입을 유도하고 있다. “삼프터에 사귀자는 말 안 하면 나가리”, “식성이 비슷하면 속궁합도 잘 맞는 것” 등 요즘 세대들의 아찔한 연애관과 더불어, “나랑 해보지도 않았으면서” “잘 하실 것 같아요”에 이어 “다리 좀 들어봐” “네가 잘 넣으면 되잖아” 등, 묘한 상상력을 불러일으킨 센스 있는 대화들이 시청자의 배꼽을 쥐게 함과 동시에 짜릿한 설렘 지수를 높였다.
담담한 위로 전달한 ‘뭉클 응원 대사’
제작진은 “김솔지 작가의 경쾌하면서도 감각적인 대사들이 200% 소화력을 갖춘 배우들을 만나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며 “다시 친구로 남기로 한 여름, 재훈의 스토리와 더불어 ‘사랑의 왕국’ 각양각색 커플들의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펼쳐질 ‘얼죽연’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ENA 수목드라마 ‘얼죽연’ 7회는 오는 26일 수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