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MBC 연기대상] '꼰대인턴', 올해의 드라마상 수상

  • 등록 2020-12-30 오후 11:36:17

    수정 2020-12-30 오후 11:36:17

‘2020 MBC 연기대상’(사진=MBC)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꼰대인턴’이 ‘올해의 드라마상’을 수상했다.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공개홀에서 열린 ‘2020 MBC 연기대상’에서는 ‘올해의 드라마상’에 ‘꼰대인턴’이 이름을 올렸다.

‘올해의 드라상’ 후보로는 ‘꼰대인턴’, ‘카이로스’, ‘내 남자의 기억법’, ‘365:운명을 거스르는 1년’이 올랐다.

홍석우 PD는 “‘꼰대인턴’은 새로운 아이디어의 힘을 보여준 작품이다”면서 “내년에도 새로운 이야기로 더욱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꼰대인턴’은 최악의 꼰대 부장을 부하직원으로 맞게 된 남자의 통쾌한 갑을체인지 복수극이자 시니어 인턴의 잔혹 일터 사수기를 그린 코믹 오피스물. 박해진, 김응수, 한지은, 박기웅 등의 배우들의 출연, 코믹한 연기로 극의 풍성함을 더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한편 ‘2020 MBC 연기대상’ 측은 방송제작 관련 정부지침에 따라 철저하게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행사를 진행했다고 공지했다. 참석자 전원은 마스크를 착용했으며 시상식 전과 중간 쉬는 시간에는 전문적인 방역을 실시하고, 행사장 출입시하는 모든 인원은 발열체크기와 무인전신소독기로 이중 방역 조치를 취했다. 포토월 행사 때에도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시간차를 두고 배우 1인씩 사진촬영을 진행했으며, 시상식 모든 참석자의 구성도 최소한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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