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동해 "'비처럼…'은 경험담. 한창 사랑할 나이다"

슈퍼주니어 동해(사진=신태현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슈퍼주니어 동해가 자신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신곡 ‘비처럼 가지 마요’를 경험담을 바탕으로 썼다고 밝혔다.

동해는 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슈퍼주니어 정규 8집 ‘플레이(PLAY)’ 발매 기자회견에서 진행을 맡은 이특에게 “‘비처럼 가지 마요’는 직접 경험한 내용이냐”는 질문에 시인을 하며 “우리가 한창 사랑할 나이 아니냐”고 답했다. 동해에 앞서 예성이 “맞다. 내가 옆에서 항상 보듬어줬기 때문에 안다”고 선수를 쳤다.

‘비처럼 가지 마요’는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소리 없이 그치며 사라지는 ‘비’에 비유하며 떠나가지 말아달라고 호소하는 노래다.

김희철은 이 노래에 대해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타이틀곡보다 더 맞는다”며 “기본적으로 동해의 감성을 좋아하고 ‘비처럼 가지 마요’ 같은 록발라드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비처럼 가지 마요’는 ‘플레이’ 3번 트랙에 수록됐다. 슈퍼주니어가 데뷔 1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이후 2년 2개월 만에 선보이는 이번 앨범에는 ‘비처럼 가지 마요’, 타이틀곡 ‘블랙 수트’를 포함해 총 10곡이 수록된다. 6일 오후 6시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