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에브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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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한국은처음이지’를 연출하는 문상돈PD가 기획의도에 대해 밝혔다.
문상돈 PD는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합정동 신한류플러스 프리미엄 라운지에서 열린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이하 ‘한국은처음이지’) 기자간담회에서 “여행 프로그램은 많지만, 관찰자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 PD는 “국내 연예인이나 유명인사가 해외를 가는 프로그램은 많다. 우리나라 사람이 보는 해외도 중요하지만, 우리에게 익숙한 것을 외국인이 보면 어떻게 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아시아나 한국에 한번도 보지 않은 친구들이 한국에 오면 새로운 포인트를 보여주지 않을까, 익숙한 것을 다르게 보여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가끔 자유로를 차 타고 가다보면 우리나라도 예쁘다는 생각을 가끔한다. 외국 애들이 보면 신기하게 보지 않을까 싶었다. 어디를 돌아다녀도 배낭 메고 다니는 외국인들이 있지 않나. 그들은 무엇을 보려고 할까 그런 궁금함에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한국에서 활동 중인 외국 출신 방송인이 자신의 친구들을 한국으로 초대, 여행을 시켜주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난생처음 한국에 방문한 외국인들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한국 여행기로 27일(목) 오후 8시 30분 정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