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테스트이벤트 ‘스노보드 빅에어’ 월드컵 성료

  • 등록 2016-11-27 오전 11:52:10

    수정 2016-11-27 오전 11:52:10

(사진=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조희찬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에서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스노보드 빅에어 경기의 테스트이벤트를 모두 마쳤다.

26일 치러진 대회 결선에서 남자부는 마크 맥모리스(22·캐나다)가 1위를, 2위는 맥스 패롯(22·캐나다), 3위는 리언 스타셀(24·미국)이 차지했다. 여자부는 안나 가서(25·오스트레일리아)와 줄리아 마리노(19·미국), 케이티 오메로드(19·영국)가 각각 1, 2, 3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는 미국과 캐나다, 한국, 일본 등 23개국에서 151명의 선수단(선수 91, 임원 60)이 참가해 공식연습과 예선, 그리고 26일 결선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 했다.

사라 루이스 국제스키연맹(FIS) 사무총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2016-2017시즌 첫 테스트이벤트의 진행 과정이 매우 만족스럽다”며 “특히, 선수들의 반응은 물론 숙박이나 식음료 등 준비된 운영과정들이 매우 긍정적”이라고 말했다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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