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토크? 전현무·강용석·김희철의 '수요 미식회'

tvN ‘수요미식회’

[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방송인 전현무·강용석과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먹방 프로그램’을 위해 뭉쳤다. 21일 오후 11시 첫 방송되는 tvN 새 예능프로그램 ‘수요 미식회’다.

이 프로그램은 평소‘미식가’로 알려진 연예인들이 식당의 탄생과 문화사적 얘기를 들려주는 콘셉트다. 음식의 역사를 비롯해 제대로 먹는 법은 물론 맛집의 흥망성쇠와 뒷얘기를 들려준다.

프로그램의 중심은 전현무가 맡는다. 함께 호흡을 맞출 패널로는 강용석과 김희철, 배우 김유석과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직접 운영하고 있는 어반자카파 박용인이 나온다.

이들 가운데 김유석은 여러 사극 촬영으로 전국의 맛집을 섭렵한 지방 식당 순례자. 음식에 대한 철학과 고집이 남달라 방송에 색다른 재미를 줄 예정이다.

지난 2일 첫 녹화를 마친 이길수 ‘수요미식회’ PD는 “출연자들에게서 음식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음식 자체에 대한 스토리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방송의 콘셉트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