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곽진언.(사진=Mnet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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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기적의 주인공’이 된 곽진언이 향후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곽진언은 24일 오후 3시 서울 광화문 투썸플레이스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6’ 우승자 기자간담회에서 “아직 내가 어떤 강점을 가지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앨범을 내질 않아서 감이 안 오는 것 같다. 하지만 대중과 호흡하는 것이 너무 좋고 즐겁다. 앞으로도 그렇게 대중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곽진언은 ‘슈퍼스타K6’ 생방송 무대에 선 후 줄곧 호평 세례의 무대를 만들었다. 시인과 촌장의 ‘아시나요’, 십센치의 ‘안아줘요’, 서태지의 ‘소격동’, 이문세의 ‘옛사랑’, 윤종신의 ‘이별의 온도’, 안치환의 ‘내가 만일’ 등 매 무대마다 “자기만의 표현”, “목소리 하나로 끝나는 보컬”, “타고난 재능꾼”, “대담한 승부사”의 극찬을 받았다. 지난 21일 마지막 생방송에서는 조용필의 ‘단발머리’로 색다른 변신을 시도하고 자작곡 ‘자랑’으로 99점의 무결점 무대를 완성하며 여섯 번째 우승자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