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정경호, 집착고백 "연인 휴대폰-차 보닛 온도 확인했다"

  • 등록 2013-10-17 오전 11:36:25

    수정 2013-10-17 오전 11:36:25

▲ 배우 정경호가 과거 여자친구를 언급했다. / 사진=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배우 정경호가 여자친구에 집착한 경험을 털어놨다.

정경호는 16일 방송된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연애 경험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주로 여자에게 차이는 타입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정경호는 “여자친구 휴대폰을 가져간 적도 있다. 낌새가 이상해 잠깐 보고 돌려주려고 했다.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그런거다”고 말했다.

정경호는 “여자친구 자동차 보닛 온도를 확인한 적도 있다. 몇 시에 들어왔나 확인한 건데 여자친구의 낌새가 이상해서 그랬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옆에 있던 존박은 “인상이 좋았는데 들어보니 지금 약간 충격이다”고 밝혀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이밖에 정경호는 목욕탕에서 알몸 촬영을 당한 사연도 고백해 재미를 더했다.

한편 정경호 외 방송인 전현무, 가수 존박이 출연한 이날 방송분은 시청률 7.2%(AGB 닐슨 기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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