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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배우 이병헌이 첩보 액션물 '아이리스'(극본 김현준 연출 김규태 양윤호)촬영에 대해 "영화 20편을 찍은 기분"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병헌은 31일 오후 서울 청계광장서 열린 KBS 새 수목드라마 '아이리스' 쇼케이스에 참석, 드라마 촬영 후일담을 전했다.
영화 '지아이조'로 바쁜 나날을 보낸 그는 "타이트한 일정 때문에 준비할 시간이 부족했던 게 사실"이라며 "그렇지만 최선을 다했다. 스태프들 95%가 영화 스태프고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드라마로서 큰 스케일이고 영화를 찍는 듯한 기분으로 촬영했다"고 말했다.
이병헌은 '올인' 이후 6년 만에 '아이리스'로 복귀한다. '아이리스’는 한반도에서 일어날지 모르는 2차 한국전쟁을 막기 위해 임무를 수행해 나가는 NSS(국가안전국) 소속 요원들의 이야기다.
이병헌 외에 김태희, 정준호, 빅뱅 탑 등 한류스타들이 총출연하는 '아이리스'는 오는 10월14일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한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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