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방송되는 ENA ‘필드마블’ 7회에서는 3라운드 후반부를 이어가는 스타 플레이어들과 프로들의 치열한 두뇌 게임이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 소이현의 ‘15년 지기’이자 매니저 박상석은 달라진 골프 실력을 선보이기 위해 나선다. 앞서 박상석은 긴장한 모습으로 다소 아쉬운 실력을 선보인 바 있다. 이에 소이현은 샷을 앞둔 박상석에게 “이거 못 치면 회사에서 나가는 것이다”라고 농담하며 특훈에 나선다. 박상석은 “이 자리가 이렇게 힘든 자리인 줄 몰랐다”고 토로하고, 소이현은 “끝나고 소주 한 잔 하자”며 격려해 ‘찐친’임을 입증한다.
EXID 혜린은 “명랑 골프를 친다고 하지 않았냐”고 박호산을 놀렸고, 진지한 분위기에 “우리 다큐냐”면서 “입이 근질근질해 죽겠다. 이야기를 하고 싶은데 다들 눈을 너무 무섭게 뜬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혜린은 입담뿐만 아니라 성장한 실력을 자랑하며 ‘숏게임 강자’로 등극했다는 전언이다.
‘필드마블’은 23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