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Adam De Gross) |
|
| (사진=라이브네이션코리아) |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팝스타 포스트 말론이 첫 내한공연을 펼친다.
14일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에 따르면 포스트 말론은 9월 23일 일산 킨텍스 1전시장 4, 5홀에서 내한 공연을 펼친다. 국내에서 여는 첫 내한 공연이다.
라이브네이션코리아는 “킨텍스 1전시장 4홀과 5홀을 통합해 국제 공식 규격 축구 경기장보다 큰 면적의 공간에서 스탠딩과 지정석 포함 약 3만 석 규모로 공연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잠실 주경기장 리모델링과 KBO·K리그 경기 스케줄 등으로 인해 대형 공연장 대관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에서 아티스트 측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킨텍스 2개 홀을 합쳐 공연을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부연했다.
2011년 음악 활동을 시작한 포스트 말론은 빌보드 앨범 차트 200과 싱글 차트 핫100 정상에 수차례 오른 세계적인 인기 뮤지션이다. ‘록스타’(rockstar), ‘싸이코’(Psycho), ‘써클즈’(Circles), ‘선플라워’(Sunflower), ‘원 라잇 나우’(One Right Now)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내한 공연은 월드 투어 일환으로 펼친다. ‘만 19세 이상 관람’ 공연으로 현장에서 성인인증 절차를 거쳐야 입장할 수 있다. 공연 티켓은 20일 낮 12시부터 공식 예매처인 예스24 티켓에서 단독 판매된다. 라이브네이션코리아 홈페이지 회원은 19일 낮 12시부터 3시간여 동안 별도의 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매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라이브네이션코리아 SNS와 예매처 상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투어의 아시아 일정은 한국을 비롯해 태국, 필리핀, 대만, 홍콩, 일본 등지에서 진행한다. 포스트 말론은 내한 공연을 펼치기에 앞서 28일 새 정규앨범 ‘오스틴’(Austin)을 발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