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이대형·조준호·조준현, 치열한 김장 대결…승자는?

  • 등록 2022-11-17 오후 7:28:10

    수정 2022-11-17 오후 7:28:10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이데일리 스타in 조태영 인턴기자] 야구, 유도 스포츠 레전드들의 자존심을 건 김장 배틀이 펼쳐진다.

19일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홍성흔의 초대를 받은 이대형, 조준호, 조준현의 치열한 김장 한판 승부가 펼쳐진다.

최근 씨름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격투기의 매력에 푹 빠진 홍성흔은 내친김에 쌍둥이 유도 메달리스트 조준호, 조준현에게 유도를 배우러 갔다가 극찬을 받는다.

그런 가운데 홍성흔은 조준호, 조준현이 “형제 둘만 사는 집이라 냉장고에 김치도 없다”고 하자 “다음 주에 김장하는데 그냥 와서 김치만 담아가라”며 집으로 초대했다.

홍성흔의 말을 철썩같이 믿고 빈 김치통을 들고 찾아온 형제는 자신들보다 먼저 와서 한창 김장 준비 중인 이대형을 보고서야 자신들도 손님이 아니라 김장 일꾼으로 섭외된 것을 눈치채 웃음을 안긴다. 하지만 “김장을 제일 잘하는 사람에게 소개팅을 시켜주겠다”는 김정임의 제안에 이대형과 불꽃 튀는 김장 대결이 벌어진다.

한편 고무장갑을 끼고 본격적인 김장에 돌입한 조준호, 조준현은 절인 배추를 나르다 거실에서 넘어졌다고 해 살림 초보들의 김장 도전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졌을지 궁금증을 모은다.

‘살림남2’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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