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균 대장암 조직검사..."내시경 늦게 했으면 큰일 날 뻔"

  • 등록 2019-02-15 오후 2:31:52

    수정 2019-02-15 오후 2:31:52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1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서 김도균이 대장암 의심으로 조직검사를 진행한 후 안도했다.

대장암 의심으로 수술했던 김도균은 일주일 뒤 조직검사 결과 다행히 암이 아닌 것으로 판명이 났다.

담당 의사는 “대장암으로 진행 됐을 수도 있을만한 혹이었다. 조직 검사 결과 다행히 대장암은 아니었다”고 안심시키며 “대장암의 전단계인 ‘선종’인데, 그 중에도 위험도가 큰 선종이다. 몇 달만 대장내시경을 늦게 했어도 대장암으로 진행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관리를 굉장히 잘해야 한다“고 김도균에게 당부했다.

김도균은 “삶의 의미를 되돌아보게 한 일주일이었다”며, 자신을 위해 병간호를 해준 후배들을 통해 “혼자가 아니다”라는 깨달음을 얻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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