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호, 동아시안컵 북한전 스리톱-스리백 전술

  • 등록 2017-12-12 오후 4:14:43

    수정 2017-12-12 오후 4:14:43

동아시안컵 북한전에서 스리톱의 가운데 축을 맡게 될 진성욱.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이 동아시안컵 남북대결에서 스리톱 카드를 꺼내들었다.

신태용 감독은 12일 오후 일본 도쿄의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1) 챔피언십 북한과의 2차전에 김민우(수원), 진성욱(제주), 이재성(전북)을 최전방 스리톱으로 내세운 3-4-3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이날 신태용 감독은 중국전과는 크게 다른 라인업을 내세웠다. 수비도 포백에서 스리백으로 바꿨다.

스리백에는 권경원(톈진 취안젠)-장현수(도쿄)-정승현(사간 도스)이 배치됐고, 김진수(전북), 고요한(서울)이 좌우에 선다. 중원엔 정우영(충칭 리판), 이창민(제주)이 나선다.

골문은 올해 K리그에서 맹활약한 조현우(대구)가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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