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사진=레인컴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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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가수 비가 음악과 방송으로 동시 활동을 재개한다.
비는 오는 12월 새 앨범 발매를 준비 중이며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 출연도 확정했다. 소속사 레인컴퍼니 측은 비가 새 앨범에 자신만의 강렬한 색깔을 담을 예정이며 ‘더 유닛’에서는 후배들의 든든한 조력자가 될 것이라 15일 밝혔다.
특히 이번 컴백 앨범 타이틀 곡은 비 만의 남성적 색깔이 강조된 힙합곡으로 ‘태양을 피하는 방법’, ‘I’m coming’, ‘it’ s raining’, 보다 더 강렬하고, 더 파격적인 무대 퍼포먼스로 컴백 할 예정이라고 소속사 측은 전했다. 비는 또 올해 데뷔 17년 차 선배 가수로서, 오는 10월 말 방송 예정으로 대한민국 대표 아이돌유닛을 만드는 프로젝트 ‘더 유닛’에 도전하는 후배들에게 자신만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하기 위해, 이 프로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는 후문이 전해진다.
비는 지난 2014년 6집 정규앨범 ‘레인 이펙트’(RAIN EFFECT) 발매 이후 3년여 만의 앨범 컴백이다. 타이틀곡 ‘라송(LA SONG)’으로 좀 더 대중성 있고 재미있는 퍼포먼스로 8개 음원차트와 음악방송 1위를 석권하며 ‘원조 글로벌 가수’의 저력을 과시한 바 있는 가수 비의 연말 앨범 컴백 프로젝트에 이목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