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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번 인천아시안게임뿐만 아니라 2년 전 런던 올림픽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한 세계적인 펜싱선수. 또한 손가락 부상을 안고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할 정도로 강한 승부욕을 갖고 있는 스포츠인이기도 하다.
아시안게임 후 손가락 치료를 받고 2주간의 휴가를 받은 김정환 선수가 최근 bnt뉴스와 함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정환은 “중학교 2학년, 펜싱을 시작하기 전까지는 평범한 학생이었다. 그때 같은 반에 친한 친구가 펜싱을 하고 있었고 그 친구가 같이 하자고 권유했었다. 또한 체육 선생님께서 제 긴 팔을 보고 펜싱을 해보라고 하셨다. 그래서 시작하게 됐다“라며 처음 펜싱을 시작하게 된 이야기를 들려줬다.
또한 그는 ”4년 전 광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중국의 편파판정으로 44대45, 1점차로 아쉽게 패했다. 그 후 4년 동안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그리고 이번에 보기 좋게 이겼다. 이번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는 그 어떤 팀도 대한민국에 상대가 되지 않을 정도로 압도적인 승리들을 했다“라며 펜싱에 대한 열정과 국가대표로서의 자긍심을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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