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백지, 캐나다서 홍콩으로… 복귀 신호탄 될까

  • 등록 2013-10-08 오후 2:04:31

    수정 2013-10-08 오후 2:04:31

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제공] 중화권 톱스타 장바이즈(장백지)가 홍콩으로 돌아왔다. 중국 매체 시나는 홍콩 언론의 보도를 인용해 캐나다 밴쿠버에서 머물던 장바이즈가 지난 7일 저녁 두 아들과 함께 홍콩으로 돌아왔다고 전했다. 장바이즈는 이날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캐나다 이민설에 대해 “나는 이 문제에 대해 말한 적이 없다. 다른 사람들의 말일 뿐”이라며 부인하는 한편 캐나다에 집을 샀다는 소문 또한 사실이 아님을 밝혔다. 또 최근 논란이 됐었던 부양비 문제에 대해서는 “변호사에게 처리를 맡겼다”며 말을 아꼈다. 지난달 한 홍콩 매체는 장바이즈가 전 남편 셰팅펑(사정봉)에게 이전의 10배에 달하는 금액인 매달 100만 홍콩달러(한화 약 1억 4천 만원)의 부양비를 요구했다고 보도해 논란을 일으켰다. 한편 이번 장바이즈의 홍콩행이 연예계 복귀로 이어질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장바이즈의 매니저는 지난달 초 “장바이즈가 9월 말 홍콩으로 돌아와 10월 촬영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 당시 “장바이즈의 새 작품은 관진펑(관금붕) 감독의 작품으로 노인 역을 맡아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할 예정”이라고 귀띔해 화제를 모았다. 배우 장바이즈를 기다리는 많은 팬들의 바람이 이루어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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