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안, 키이스트와 전속 계약 체결

  • 등록 2013-03-18 오후 2:34:51

    수정 2013-03-18 오후 2:34:51

배우 조안.(사진=키이스트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배우 조안이 아시아 문화콘텐츠 기업 ㈜키이스트(054780)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키이스트는 18일 “조안은 작품 속에서 더욱 빛나는 매력을 지닌 스펙트럼이 넓은 배우” 라면서 “작품 선정부터 활동까지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및 국내외 자산을 활용하여 배우로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조안은 2000년 KBS2 ‘드라마시티-첫사랑’으로 데뷔했다. 2001년 영화 ‘소름’을 시작으로 ‘여고괴담3-여우계단’, ‘언니가 간다’ 등 다양한 작품에 연이어 출연하면서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특히 2009년 영화 ‘킹콩을 들다’에서는 역도 유망주 ‘박영자’ 역으로 백상예술대상 ‘신인 여우상’을 수상, 관객과 평단 모두의 호평을 받으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키이스트는 배용준, 최강희, 임수정, 정려원, 봉태규, 주지훈, 김현중, 김수현, 홍수현, 소이현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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