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진요' "타블로 인권침해 심각"…'왓비컴즈' 정면비판

  • 등록 2010-10-06 오후 6:10:44

    수정 2010-10-06 오후 6:15:32

▲ MBC 스페셜 타블로 학력의혹 편

[이데일리 SPN 연예팀] 가수 타블로의 학력 의혹을 제기한 인터넷 까페 '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와 카페 매니저 왓비컴즈 등에 대한 처벌요구 서명운동이 진행 중인 가운데 이들을 비판하는 인터넷 모임이 만들어졌다.

지난 2일 개설된 '왓비컴즈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이하 '왓진요') 까페는 현재 3000여명의 회원이 가입해 왓비컴즈에 대한 비판 운동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개인의 인권과 사생활, 자유 등을 침해한 '왓비컴즈'에 정당한 비판을 가할 것"이라는 까페 취지를 밝히고 있다.

'왓진요'의 운영진은 "'왓비컴즈'에게 진실을 요구할 때"라며 "단순한 욕이나 질타가 아닌 논리적인 방식을 취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왓비컴즈'는 자신이 운영중인 '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 까페를 통해 MBC 스페셜 타블로편 방송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의혹을 제기, 최근 네티즌 사이에서 이에 대한 비판 운동이 벌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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