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개그맨 김제동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한국의 원정 첫 월드컵 16강 진출을 축하했다.
김제동은 한국이 2010 남아공월드컵 16강을 확정지은 23일 오전 5시 30분께 자신의 트위터에 “고맙고 자랑스럽습니다”라며 “우리도 이렇게 즐기고 행복할 자격이 있는 것이죠. 멋진 상대가 되어 준 나이지리아 선수들, 열정적인 우리들 모두 행복합니다”라는 글을 올려 기쁨을 나타냈다.
한국은 이날 오전 3시30분(한국시각)부터 남아공 더반 모세스마비다 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에서 나이지라아를 상대로 이정수와 박주영이 골을 넣어 2대2 동점을 기록, 승점 4점으로 16강 진출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