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FA컵 챔피언 전남은 7일 광양 전용구장에서 벌어진 대회 조별리그 G조 5차전에서 호주의 멜버른 빅토리 FC와 1-1로 비겨 1승2무2패(승점 5)를 기록, 선두 감바 오사카(일본, 3승1무, 승점 10)와의 최종전 결과에 관계없이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미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된 포항도 이날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호주)와의 E조 원정경기에서 0-1로 져 1승1무3패(승점4점)에 머물렀다. E조에선 애들레이드가 4승1무(승점 13)로 1위, 이날 빈둥을 5-0으로 대파한 중국의 장춘 야타이가 3승2무로 2위를 마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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